제주도교육청은 올해부터 기존의 교원국외연수 틀에서 벗어나 교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연수계획을 공모하는 테마연수와 선진학교문화체험연수의 2가지 형태로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원전문성함양 테마연수는 교과교육연구회 및 교원동아리 등을 대상으로 연구팀을 구성해 교육과정, 교육제도, 지역학습, 특기교육 등 7개 분야의 연구주제 중 한분야에 관련된 계획서를 공모하여 선정하는 형태로 실시된다.

또 연수국 및 연수기관, 문화체험장소 등도 연수팀이 직접 계획하게 된다. 연수는 오는 여름방학중에 실시되며 7개팀 77명의 교원을 선발한다.

선진학교문화체험연수는 각 학교의 교장교감 및 교육전문직, 평교사 등의 다양한 직위의 교원들이 참가하여 선진국의 학교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56명의 교원을 2개반으로 나누어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등 유럽 3개국응 오는 6월경에 10박11일 일정으로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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