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1시 45분께 제주시 용담동 속칭 `동 한두기' 앞 20m 해상에서 김모씨(47.제주시 용담1동)가 숨진 채 떠 있는 것을 김모(51)씨가 발견, 제주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제주해경은 김씨가 만취 상태에서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날 오전 11시께도 남제주군 안덕면 송악산 해안 암벽에서 낚시를 하다 높은 파도에 휩쓸려 해상으로 추락한 뒤 실종됐던 이모씨(43.북제주군 애월읍 장전리)가 3시간 반 뒤인 오후 2시 30분께 사고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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