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16일 카페에서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의 근무복 견장을 찢는 등 업무를 방해한 김모씨(39.서귀포시 서귀동)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5일 밤 11시 25분께 서귀동 소재 강모씨(27.여)가 운영하는 모 카페에서 취한 자신에게 술을 팔지 않는다는 이유로 40분간 행패를 부린 혐의다.

김씨는 이어 출동한 김모 순경을 넘어뜨리고 옷을 잡아당겨 견장을 찢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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