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외관광객 송출 1위인 독일의 언론사와 여행업자들이 제주스쿠버상품에 관심을 표시, 해외 관광객 수요창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스킨스쿠버 관련 유력지인 독일의 Aquanaut , Tauchen , Unterwasser 사 관계자 3명이 2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에서 스쿠버 체험과 취재를 하게 되고 관련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업자 2명도 6일부터 10일까지 제주답사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8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언론영향력 1위매체인 '프랑크프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 FAZ)지의 보도진 1명도 제주를 찾아 스킨스쿠버를 중심으로 제주관광상품을 독일에 소개할 계획이다.

현재 독일내 스킨스쿠버 동호인은 1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제주 스킨스쿠버 상품이 이번 홍보를 계기로 독일 해외여행객의 관심거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한편 독일은 연 평균 8200만명의 관광객을 해외로 보내고 있으며 독일 관광객들은 근거리 여행상품으로는 건강. 미용이 포함된 관광지를, 장거리 상품으로는 섬지역의 체류형 레저상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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