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18일, 산지 양파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조생양파 사주기 운동' 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북군은 양파소비 부진으로 인한 산지 재고량 급증으로 양파출하시기를 맞아 가격하락 및 유통처리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양파가격 안정을 도모키 위해 지난 16일부터 '조생양파 사주기 운동' 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기관 단체와 요식업소, 학교급식소에서 조생양파 구입신청을 받아 주산지 농협에서 15Kg 망사당 5000원씩 공급할 계획이며, 조생양파 출하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웰빙 바람과 같이 하여 양파의 주성분인 시크로알린의 혈전분해 작용 및 글루타치온 성분의 간 조혈, 해독 기능 등 양파의 성인병 예방과 치료효능을 적극 홍보,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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