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운동연합

각 가정의 어머니. 주부들이 우리 식습관을 형성하는데 가장 큰 영향력 있는 존재라는 것에 대해 딴지를 걸 사람은 없다.
예전에는 식량부족과 기근과 기아가 문제였지만 지금은 넘쳐나는 먹거리들로 패스트푸트, 유전자조작식품, 장거리이동식품, 잘못된 식습관 등에서 각종 질병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참살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우리의 의식이나 환경에 대한 인식에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재해 있다.
제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김경숙·홍성직·강영훈)은 이런 문제점 해결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올바른 식습관에 대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21일에는 '패스트푸드가 아이들을 위협한다'를 주제로 제주생활협동조합 식품안전위원회 부희경 위원이 강의를 펼치고 내달 21일에는 '건강한 자연을 만들자'라는 체험학습을 11월 23일은 '환경이 살아야 우리가 산다'가 강연한다.

'주부의 힘으로 건강한 사회를'을 슬로건으로 내건 각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전화나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 1만원(3회)
문의)759-2463, 제주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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