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개국 재외동포등 8백여명이 참가하는 세계한민족축전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된다.

지난 89년 창설돼 올해로 13회 째를 맞는 세계한민족축전은 지난해 동포선수단 610명과 동반외국인, 관계자등 750여명이 참가했고 올해도 50여개 국에서 8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9월 21일에는 제주민속촌과 일출봉등을 관람하는 문화탐방에 이어 22일에는 한민족 함께 걷기, 달리기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민족축전은 88서울올림픽 이후 전세계 60여개국 6백여만명의 재외동포들에게 조국의 발전된 모습을 보이고 모국방문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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