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이 제주 해안을 달린다.
제6회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배 전국 자전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김녕~행원 해안도로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시, 도 자전거동호인과 동반가족등 9백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첫날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을 출발해 탑동광장, 한국병원을 거쳐 종합경기장으로 돌아오는 10km 자전거 퍼레이드와 개막식에 이어 둘째날은 도로 싸이클과 MTB경기가 개최된다.

도로경기는 김녕~한동 해안도로를 왕복하는 코스로 남자부 35km와 아마추어 참가자를 위한 21km, 여자부 14km등 3종목이 열린다.
MTB경기는 김녕체육관을 출발 입산봉주변과 만장굴 입구, 김녕해수욕장을 돌아오는 7km코스로 열린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도로 싸이클과 MTB경기 본선경기가 열리며 동호인, 선수가족, 관광객이 참가하는 500m, 1km, 10km, 번외경기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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