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개최되는 탐라문화재 ‘남군 축제의 날’이 처음로 표선면 성읍리서 열린다.
남제주군은 오는 10월 6일 표선면 성읍민속마을 남문광장에서 ‘남군 축제의 날’ 및 ‘제11회 정의골 민속한마당 축제’가 통합돼 펼쳐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성읍영주산 풍물패 공연과 조밭불리기, 검질메기, 윷놀이, 집줄놓기, 달구질, 고래골기 등 전통 민속 공연과 전통문화체험이 열린다.
또 먹거리 장터와 전통옹기전, 한지공예전, 서예전시회, 서각동호회의 부대행사도 열린다.

남군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축제에 걸맞게 새로운 민속 프로그램을 추가 확대 재현함은 물론 참가자 전원에게 우리 전통음식을 무료로 맞보게 해 제주도의 인심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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