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평화의 섬은 뉴-제주운동을 통한 신경제 혁명을 일으켜 살맛나는 제주를 만들기 위한 일념으로 평화스럽지가 못한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우리나라에는 많은 운동들이 전개되어 왔지만 성공한 운동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공한 새마을 운동은 우리 탐라정신인 조냥 정신과 수 눌음정신에서 비롯돼 바다건너 북으로 상경하여 새벽종을 울렸고 올림픽이란 손님이 찾아 오기도 했습니다.

그때에는 삽 들고 좁은 올레는 넓히고 초가집은 고치며 새마을로 탈바꿈을 할 수가 있었지만 이제는 삽 들고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뉴-제주운동은 삽 대신 무엇을 들어야 할까?

그래서 우리 114명의 신지식인들은 뉴-제주운동이야 말로 새 마음정신운동이라 정의를 내리고 그러기에 마음을 새롭게 가다듬고 신지식정보 및 신기술을 통하여 신경제 혁명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2005년도서부터 오늘에 대비하여 감귤대체작물로 신서란을 보급하기위한 운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전량을 외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이 신서란은 섬유제품을 비롯한 벽지 및 포장제품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이품목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기 때문에 시범포를 조성하여 견학을 통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우리 제주도의 농어민들이 다시 1차 산업을 일으켜 간접고용을 창출하고 제주경제를 활성화 시킬수 있는 고구마를 주 원료로 한 웰빙 건강식품을 생산할수 있는 공장을 건설하고자 합니다.

두번째로는 탐라해양 빌리지를 개발하여 세계 어느 나라에 가서도 만끽할수 없는 경쟁력 있는 국민관광휴양단지를 만들어 현대문명에 지쳐버린 세계 사람들이 와서 마음의 고향을 찾을수 있는 유토피아를 만들어 내고자 합니다.

세번째로는 관계당국과 제주도민들에게 탐라민속타운을 건설하여 스탠드를 지붕으로 한 1층에 200여점포는 면세쇼핑 아울 넷으로 개발하여 대형마트에 빼앗긴 상권을 돼찾고 중소기업체가 생산한 상품을 전시판매하고 향토음식점을 비롯한 토산품 및 향토백화점 등을 개설하여 관광상품화하고 스탠드위에는 타원형으로 돌아가면서 예술적조형물을 현대식으로 건축하여 갈곳 없는 치매노인요양소를 만든다면 타 도시는 물론 외국에서 까지도  복지타운 견학을 오게 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침체된 제주관광산업에도 활기를 띄게 될 것입니다.

중앙잔디구장에서는 14개 시ㆍ읍ㆍ면이 보유ㆍ보존하고 있는 민속공연을 한달에 두번 꼴로 공연하게 되면 제주도에 와서 볼거리가 없다는 관광객들의 불평불만을 해소할수가 있을 뿐만 아니라 타 지역으로 빼앗기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이는 유명한 관광명소가 될 것입니다.

이럴때만이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있는 뉴-제주운동은 또다시 성공한 운동이 되리라 확신하는 바입니다.

김   석   신
제주특별자치도 신지식인연합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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