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가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활용한 제주 체험 특별 관광상품 개발에 착수했다.
도 관광협회는 일반여행업체 중심의 컨소시엄을 구성, 공동 상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한류 및 제주도 체험 위주의 관광상품으로 일본관광객 유치에 나설 방침이다.

'일본지역 제주관광 신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사업'은 도내 일반여행업체 6개사가 컨소시엄에 참가하며 한.일 국교정상화 40주년을 사전 활용한 제주체험 특별 관광상품 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본 주요 여행사를 통해 일본 관광객을 직접 모으고 컨소시엄 구성업체가 자율적으로 도내 체험관광을 안내한다.

한편 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업체 주도의 제주 관광상품 기획 추진을 통한 경쟁력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고질적인 해외 여행시장 지배구조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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