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의 추석 황금연휴 기간동안 11만9800여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다.
올 추석연휴는 26일부터 29일까지지만 주5일 근무제로 상당수 직장인이 25일 쉬면서 사실상 연휴가 닷새로 늘었다.

이에 따라 제주를 찾는 관광객도 10만2천여명 정도로 지난해 9만5천여명보다 6700여명이 더 불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24일부터 29일까지 국내선 입도 정기편 533편 외에 특별기 9편이 추가로 운행된다.

또한 관광호텔과 콘도등 숙박업소의 66%가 예약을 완료한 상태며 랜터카도 59%의 예약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관광협회와 항공사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제주서 보내려는 사람이 늘면 제주노선의 예약이 이미 꽉 찬 상태"라며 "입도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7% 정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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