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역에 생명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탁발 순례가 오는 24일 지리산에 이어 제주에서 시작된다.

지난 3월 1일 도법스님(실상사 주지)과 수경 스님(불교환경 연대 상임대표)에 의해 지리산 노고단에서 시작된 순례는 45일간의 지리산권 순례를 마치고 4월24일부터 5월 20일 까지 제주지역 순례를 시작 할 예정이다.

생명평화탁발 순례단은 제주지역 순례기간 동안 만남, 대화, 소통을 통해 이해와 존중, 배려의 풍토를 조성하고 지역과 지역, 진보와 보수, 인간과 자연의 갈등과 대립을 해결하는 생명평화 존중문화를 설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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