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교육과 8.75대 1 가장높아

제주대가 2005학년도 신입생 2학기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계열별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제주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모집정원 1042명에 1515명이 지원해 1.4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열별로는 사범대가 4.91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인문대 2.13대 1, 경상대 1.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생명과학은 0.62대 1, 해양도 0.82대 1의 낮은 지원율을 기록했다.
모집단위별로는 국어교육과가 8.7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일반사회교육전공이 8.66대 1, 지리교육 전공 8대 1, 수학교육과 7.5대 1을 기록했다.

또한 수의예과가 7.87대 1, 관광경영, 관광개발이 6.47대 1을 기록하는등 취업율이 높은 학과의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 철학과와 생명과학부, 식품생명등 이공계열과 취업율이 비교적 낮은 학과는 저조한 지월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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