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명호-강선숙-문정인 교수

‘다시 듣고 싶은 강사’ 1~3순위 차지
자치대학 100명 설문결과


제주시민들이 공개강좌를 실시할 경우 다시 듣고 잎은 강사 1순위에 서울 소재 한의원 여원장인 이유명호 한의사가 꼽혔다.
이유명호 한의사는 평소 방송에도 자주 출연하는 한의사로 사람의 신체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들을 한의학적으로 명쾌하게 강의, 남녀노소 모두로부터 호평을 샀다.
이어 2위에는 판소리 명창 강선숙 국안인이 선정됐다.

강선숙 국안인은 오는 20일에도 북제주군 애월도서관에서 ‘한국의소리와 흥겨운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공개강연을 펼친다.
이어 3위에는 제주출신으로 청와대 동북아시대 위원장직을 맏고 있는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꼽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 4월 ‘제5기 제주시민자치대학’을 개강했다.
제주시는 오는 10일 수료식을 앞두고 자치대학에 다니는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이번 설문에서 시민들은 자치대학이 교양증진과 신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응답했다.
시민들은 그러나 현재처럼 희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발형 보다 100~200명 단위의 정원제 운영을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