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3곳 공사 발주

제주시 화북 남문입구 교차로와 KBS제주방송총국 앞 4가로 및 크라운 프라자호텔 서쪽 4가로 등 3곳 교차로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제주시는 3일 이들 3개 교차로에 대한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발주,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완료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제주시는 지난해 10월 국비 14억원과 지방비 14억원 등 28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 제주시내 11개소의 ‘교통사고 잦은 곳’에 대한 도로구조 개선사업에 착수했다.

제주시는 지난 9월 우성아파트 동쪽 4가로 등을 비롯해 5곳에 대한 공사계약을 마쳤으며 서문교차로 등 3개소에 대해서도 공사를 발주한 뒤 이번에 나머지 3곳의 교차로 개선사업을 발주한 것이다.
제주시는 이들 지역의 경우 교통섬 및 우회전 전용차로 등의 시설을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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