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새벽 1시 35분께 제주시 도두동 사수포구에 정박중이던 김모씨(62)의 어선 한성호(3.14t)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옆에 있던 대양호(3.99t)와 만수호(4.08t) 등 3척을 모두 태워 90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뒤인 이날 2시 30분께 모두 진화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선주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