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통합보육을 위한 보육시설의 정립과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제주산업정보대학이 주최하고 제주도공관어린이집과 밝은뜨락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보육시설에서의 장애아 통합보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9일 대학 평생교육원 강당에서 오후 3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장애아와 비장애아가 함께하는 사회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의 통합이 우선되야 하며 통합보육을 위한 보육시설의 역할정립과 실행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박재국(부산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가 '통합보육을 위한 보육시설의 역할'에 대해 기조강연하며 도내 현직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들이 '통합보육을 위한 준비방안과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세미나를 주관하는 최정희원장은 "보육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실질적인 통합보육은 위한 교사들의 지도방안을 모색하고 학부모들의 관심을 높여 통합교육 활성화가 이뤄지길 기대하며 세마나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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