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신제주ㆍ30대 정낭ㆍ40대 외도ㆍ50대 화북 우승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도민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제6회 제주타임스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축구대회 겸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제주대표 선발전에서 도내 축구동호회 최고강자가 가려졌다.

본사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도축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일과 3일, 9일과 10일 제주종합경기장과 미리내 운동장등 보조경기장에서 시군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47개 팀이 토너먼트로 승부를 가렸다.

1만5천여명의 동호인들로 이뤄진 3백여개 팀들이 매경기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접전을 벌여 20대부 10개팀과 30대부 14개팀, 40대부 13개팀, 50대부 10개팀이 본선에서 또다시 승부를 벌여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10일 미리내경기장에서 펼쳐진 각부 결승 첫경기인 20대부는 신제주가 터울를 2대1로 꺾고 우승을를 차지했다.
대회 피날래를 장식한 30대부 결승에서도 정낭이 우승을 차지했다. 정낭은 애향을 맞아 시종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2대1로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40대부도 외도가 용 2대0으로 이기고 우승을 차지했고 50대부는 화북이 성산을 1대0으로 꺾고 우승했다.
40대부와 50대부 우승팀은 문화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50대부 우승팀은 제1회 제주-중국(길림성) 도시간 친선 생활체육축구교류전에 참가한다.
한편 각부 MVP는 20대부 임진영, 30대부 강영신, 40대부 김치수, 50대부 김용길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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