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축구동호회 옥석 가려

도내 축구동호회 각 부별 최고강자들이 가려졌다.
제6회 제주타임스기 국민생활체육 전도축구대회 겸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제주대표 선발전에서 20대부 신제주, 30대부 정낭, 40대부 외도, 50대부 화북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만5천여명의 동호인들로 이뤄진 3백여개 팀들이 매경기 결승전을 방불케하는 접전 끝에 20대부 10개팀과 30대부 14개팀, 40대부 13개팀, 50대부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번 경기에서 또다시 본선진출팀끼리 토너먼트로 승부를 벌여 최종 우승팀을 결정지은 것.

10일 미리내구장에서 열린 결승 첫 경기인 20대부는 신제주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신제주 터울을 맞아 유리한 경기를 이끌며 2대1로 승리,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두 번째와 세번째로 열린 50대부와 40대부 결승도 제14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축구대회 제주대표 출전기회를 획득을 위해 어느 경기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줬다.

50대부는 화북이 성산을 맞아 1대0으로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40대부도 화려한 공격력을 앞세운 외도가 용을 맞아 한판 승부를 벌인 끝에 이택수와 강정본선수의 골로 2대0승리를 거두고 우승컵을 안았다.
결승 마지말 피날래를 장식한 30대부 결승은 정낭이 애향를 2대1로 꺾고 우승기를 차지했다.

경기내내 정낭과 애향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우승의 행운은 정낭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번외경기로 열린 서울제주도민회와 제주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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