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코리아 골프 챔피언십

21세기 지구촌 유명 골퍼들이 대거 출전하는 세계 정상의 프로골프 이벤트인 'PGA Tour 신한 코리아 골프 챔피언쉽'이 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중문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세계적인 스포츠마케팅 전문회사인 BIT(Berely Hills Team)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최하고 PGA투어가 주관하며 제주도와 문화관광부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제주PGA 챔피언쉽은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메스터오픈 골프대회와 함께 PGA 4대 메이저 골프 이벤트로 PGA89년 역사상 미주대륙이 아닌 다른 곳에서 열린다는 사실 자체가 하나의 큰 사건이다.

18홀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경기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상금이 350만불(우승상금 100만불)로 골프대회 최고 수준으로 PGA 상위랭커 30명과 초청선수 5명등 35명이 지난달 30일 확정됐으며 1명은 이달중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대회 출전선수중 최고 랭커로 PGA투어에서 8차례 우승한 해링턴(아일랜드) 선수를 비롯해 유럽피언 투어 27회 우승을 기록한 유럽의 대표적 골프황제 닉 팔도 (영국), PGA 11회 우승의 마크캘거 베키아(미국), 유럽피언 투어 11회 우승의 미켈히케네스(스페인)등이 출전한다.

우리나라는 최경주(34, 슈페리어.테일러메이드)와 나상국(20, 코오롱 엘로드)이 도전한다.
이달중 결정하게될 1명의선수는 우리나라 출신으로 골프천재로 알려진 미셀위(14, 위성미) 선수 초청이 계획돼 있어 세계적인 남자선수들과 성대결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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