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성교육문화센터 개관 35주년을 기념한 '제주도여성교육문화센터 35년' 자료집이 발간됐다.
제주도여성교육문화센터(원장 오경생)는 지난 1969년 '제주도여성회관'으로 도내에서 처음으로 문을 연 여성교육기관으로 지난 1997년 '제주도여성교육문화센터'로 개칭됐다.

이곳에서는 여성들의 외국어강좌는 물론 컴퓨터, 창업강좌 등 여성들의 평생교욱을 전담하는 한편 그간 배출한 수강생만도 90여 강좌에 13만명이 넘는다.
35년간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수록한 이번 자료집은 김순이 제주도문화재감정관을 중심으로한 편집위원회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첫 자료집은 '미래의 조건' '제주여성사회교육의 전당' '신문·사진자료' '여성자원봉사센터' 등 총 4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 '미래의 조건'에서는 성과와 과제에 대한 논단, 제2장 '제주여성상회교육의 전당'에는 교육일지와 실적, 역대원장 및 수강생들의 글이 수록됐다.

제3장 '신문·사진자료'에는 신문과 사진자료를 통해 35년간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제4장에서는 활동사항을 실었다.
이와 함께 부록은 기구표와 조례, 시설현황, 조사연구목록, 연표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자료집은 여성정책수립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전국 도서관과 여성회관, 각 기관, 단체 등에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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