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9일 자신의 아내와 다퉜다는 이유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흉기로 파손시킨 신모씨(38.제주시 연동)를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6일 오후 3시 20분께 제주시 연동 K호텔 앞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자신의 아내와 다퉜다는 이유로 쇠파이프를 들고 차도로 뛰어들어 고모씨의 승용차 등 모두 4대 차량을 파손시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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