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문화원(원장 김찬흡)이 개원 1주년을 기념해 '문화북제주'를 펴냈다.
북제주문화원은 지난해 개원해 주민의 문화수준 향상을 위해 예술강좌를 비롯 지역주민들의 내적 정신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북군의 전통문화 발굴과 보존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문화북제주'에는 사진으로 북제주의 역사를 조망해 보는 '북제주의 옛 사진'과 13세기 동아시아 역사와 삼별초 문화를 진단해보는 문화재전문위원 윤용혁씨의 학술논물, 문화논단, 문예마당 등 총 8부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창간호에는 '기로에 선 제주문화, 그 새로운 지향을 위하여' '북제주군 역사문화유산 현황과 보존방안'을 특집Ⅰ으로 다뤘고 특집Ⅱ에서는 '지역의 문화·교육 사업의 특성화 방안'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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