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제주에서 열전을 펼친다.
제2회 문화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귀포테니스장외 도내 11개 구장에서 열린다.

국민생활체육전국테니스연합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제주도테니스연합회와 서귀포테니스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6개 시도에서 782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전국규모 대회중에서도 가장 규모있는 동호인 대회로 연령대별과 부부조, 부자조, 임원조, 혼합복식조등 15개 종목이 펼쳐지며 예선경기는 조별 리그전, 결선경기는 토너먼트식으로 운영된다.

한편 제주도는 이번 경기를 통해 스포츠이벤트와 관광이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제주관광의 부가가치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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