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0일 대낮 빈집에 침입해 컴퓨터를 훔친 김모씨(24.제주시 삼도동)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과 4범인 김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께 북제주군 조천읍 교례리 김모씨(46.여)의 집에 밭에 일을 하러가 아무도 없는 틈을 이용, 거실에 설치된 시가 300만원 상당의 컴퓨터를 훔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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