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골든위크와 중국노동절 연휴를 맞아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1만여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10일간은 일본인관광객과 중국인 관광객의 제주방문에 힘입어 반짝 특수를 누릴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일본의 경우 오는 4월28일부터 5월5일까지 골든위크로 불린다. 4월29일 녹색의 날, 5월3일 헌법기념일, 5월4일 국민휴일 5월5일 어린이 날 등 4월28일부터 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기간이기 때문이다.

또 여기에 중국의 노동절 연휴인 5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은 중국의 노동절 연휴가 겹쳐 있다. 중국의 경우 춘절, 건국기념일, 노동절을 3대 연휴로 꼽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인 관광객은 6200여명과 중국인 관광객 4500명 등 1만700여명이 제주를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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