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몰려든 주민자치위원들과 관광객 및 도민 등 연 인원 6만명이 참관한 2004 전국주민자치센터박람회가 22일 폐막됐다.
제주시와 사단법인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주관하고 행정자치부와 제주도 및 제주시 주민자치위원회 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지난 20일부터 제주시 탑동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50여곳의 시장 군수 구청장 및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했으며 전국 122개 시.군.구 754개소의 주민자치센터에서 1만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기에 다소 도움을 준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시는 최소 50억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사회에 초래된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