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

재제주일본국총영사관(총영사 오카모토츠요시)은 'JEJU JAPAN WEEK 2004'를 내달 5일부터 18일까지 개최한다.
'JEJU JAPAN WEEK 2004'은 '한일 우정의 해 205'를 맞아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한층 더 심화시키고 양국 국민간의 상호이해를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11월 5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서 테이프 컷팅을 시작으로 다카노 도시유키 주한일본대사 강연회와 일본 요리체험 워크숍, 야마모토 코요의 판토마임 공연 등 다양한 워크숍과 시민강연회가 마련된다.

또 J-POP그룹 '인디고 코서트'와 일본영화 상영회, 시민들이 참가하는 일본가요대회 등 일본문화를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행사들이 다양하게 열릴 계획이다.
'JAPAN WEEK'는 광주, 부산, 대구, 대전에서 개최된 적이 있고 이미 각 지방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제주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지난 2000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짧은 기간동안 미술과 음악, 연극 등 일본의 다양한 문화를 한 자리에서 접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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