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돼 제주교도소에 수감중인 10대의 절도와 방화혐의가 추가로 밝혀져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제주교도소에 수감중인 한모(18세)씨를 절도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한씨는 지난해 11월 성산읍 고성리 고 모(30세)씨 빌라에 침입해 16만원 정도가 들어있는 돼지 저금통을 훔치고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책, 이불등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경찰은 용의자로 한씨를 지목하고 수사를 벌이다 한씨가 지난 10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돼 제주교도소에 수감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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