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원 24시간 배치..신고접수

노인학대 ‘1389’ 이달중 개설
상담원 24시간 배치..신고접수



“노인학대 1389번으로 즉시 신고하세요.”
보건복지부는 노인학대를 막기 위해 전국 16개 시·도에 노인학대예방센터를 설치했다 고 26일 밝혔다.

예방센터에는 전문상담원을 3명 이상씩 배치해 24시간 운영하며 노인학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즉시 상담과 응 급보호 등의 조치를 취한다.
제주지역의 경우 제주 목관아지에 소재한 제주도 노인회관에 센터가 이달 중 개설된다..

전화는 국번 없이 전국적으로 통일된 ‘1389’번이 운영 된다
휴대전화를 이용하거나 다른 시·도 센터에 신고할 경우 ‘지역번호+1389’를 누르면 된다.

예를 들면 제주 거주자가 제주센터에 휴대전화로 신고하는 경우 064-1389를 누르면 연결된다.
복지부는 “16개 시·도 가운데 대부분은 예방센터를 이 미 운영하고 있으나 부산과 제주는 이달 중, 서울은 내달 중 운영에 들어 간다”며 “누구나 신고할 수 있고 신분은 철저히 비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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