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억 경제효과

제주시, 동계훈련 8500명 유치
110억 경제효과 창출



제주시는 27일 올 겨울 타지방 체육선수단 8500명을 유치, 110억원의 지역경제 창출효과를 거두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2004-2005 동계전지훈련 유치계획’을 확정, 전국 3000여곳의 학교와 각종 체육단체 등에 홍보책자를 발송했다.

제주시는 이에 앞서 지난 겨울 495개팀 6600명의 타지방 선수와 임원들을 유치했다.
제주시는 올 겨울 제주시에서 동계훈련을 갖는 선수 및 임원들에 대해서는 선박 및 항공료 인하 혜택과 함께 숙박요금의 경우에도 관련업계와 협의, 할인혜택을 부여 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해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실시한 타지방 선수들은 유도가 206개팀 205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레슬링 168개팀 1676명, 축구 54개팀 1804명, 육상 35개팀 406명 등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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