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양돈산업 발전기금이 조성된다.

제주도는 제주양돈축산업협동조합과 대한양돈협회제주도협의회 등 생산자단체와 전 양돈농가의 동의하에 지난1일부터 27억원 조성을 목표로 양돈산업 발전기금을 적립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조성방법은 양돈농가가 제주축협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하는 모든 돼지에 대해 두당 300원씩 원천징수한다. 이는 특히 지난 4월1일부터 두당 400원씩 전국적으로 갹출하고 있는 양돈자조활동자금과는 별도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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