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종합사회복지관이 18일 준공 및 개관식을 갖고 사회복지서비스를 본격 제공하게 된다.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남군종합사회복지관은 17억5200만원을 들여 성산읍 고성리에 건축 연면적 1739㎡ 3층 규모로 지난해 10월 착공, 이날 준공됐다.

종합사회복지관은 방과후 아동교실, 노인교실, 건강관리실, 공부방, 다목적실, 자원봉사자실, 컴퓨터교실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가족복지사업, 지역사회보호사업, 지역사회조직사업, 교육문화사업, 자활사업 등 주민들의 복지수요에 부응하는 종합적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남군은 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주민상호간 연대감 조성을 위한 각종 지역사회문제를 예방, 치료하는 매체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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