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윤덕종씨

대상 윤덕종 경사
대상에 선정된 윤덕종 경사(51ㆍ제주시 용담2동 709-1)는 1980년 5월부터 경찰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경찰 공무원이다. 무의탁 노인 등에 대한 자원봉사는 물론, 희망원-양로원-보육원 등에 대한 무한한 열정이 대상자로 선정되게 하는 평가를 받았다. 윤 경사의 봉사를 받은 수가 독거노인(불우노인)만 8699명이다. 여기에다 사회복지시설에서 노인들과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목욕봉사 등을 합하면 2만600명에 이른다. 윤 경사는 이밖에도 자신의 월급에서 쪼개 복지시설에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평소 대민친절에 뛰어나고 청렴한 근무로 동료들간에 신임을 받고 있다. 한라대학교과 제주대 산업대학원 고급 환경관리자 과정을 수료햇다. 자신의 봉사활동에 걸맞게 케어복지사와 노인교육지도사 자격을 취즉하고 있다. 199년 보건복지부장관상. 200년 행정자치부장관상, 2003년에는 사회복지부문 제주시민상을 수상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양재순씨와 2남 1녀가 있다.

사회복지 우수상 엄정웅씨
사회복지부문 우수상 수상대상자로 결정된 엄정웅씨(62ㆍ제주시 오라2동 2208)는 자신이 고아로 자랐기 때문 사회봉사에 더 헌신적으로 해온점이 수상자로 결정된 동기다. 엄씨는 1980년부터 지금까지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수백명을 여름 겨울용 의류를 구입해 전달해 주고 있는가 하면 무의탁 노인들에게는 수백개의 지팡이도 구입해 줘 노인들의 보행에 도움을 주고 있다. 굶주리고 추웠던 고아였던 체험을 이웃돕기라는 큰 보상을 베풂으로써 이웃은 물론 마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1998년 국무총리 표창을 lfht, 도지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강예행씨와 가족으로는 3남2녀가 있다.

사회복지 으뜸상 오정희씨
사회복지 부문 으뜸상에 선정된 오정희씨(60ㆍ제주시 이도1동 1784-1)는 탐모라 국제로타리클럽 창립멤버로 활동하면서 성이시돌 양로원의 전노인들에게 생활한복을 기부, 결식아동돕기 바자회 지원 등 남모르는 봉사활동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씨는 특히 각급 학교에 학습기자재와 시청각 교재등을 지원했는가 하면 미용사회육성과 여성창업보육 발전 등 여성활동에 대한 봉사를 펼쳤다. 오씨는 특히 최근들어서는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창립을 주도했는가 하면 참정치를여는연성연대 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제주대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정희직물 대표이고 도체육회단체장협의회장인 신상순씨가 남편이다. 1남2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소방부문 으뜸상 박승찬씨
소방부문 으뜸상에 선정된 제주소방서 소방교로 근무하는 박승찬씨(39ㆍ제주시 도남동 50-2)는 건입동 물류창고 화재 등 대겮蘆??1000여회 출동 및 각종 재난현장 1400여호 출동, 1000여명의 인명구조의 실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결정됐다. 박씨는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에서도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서 생화확테러 등 화생방 대응팀으로 근무해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바도 인정을 받았다. 또 함덕포구에서 발생한 일가족 4명이 탑승한 차량이 추락한 수난사고시 현장에 출동, 수중수색을 벌여 4명 가족 모두를 구출하는 등 인명구조에도 남다른 모범을 보였다. 제주대 해양학과를 졸업했으며 가족으로는 김충희씨와 3녀가 있다.

의료부문 으뜸상 김양근씨
의료부분 으뜸상에 선정된 김양근씨(41ㆍ제주시 연동 2326-1)는 치과의사이면서 제주교도소에서 자원봉사를 한 공적이 수상대상자로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김씨는 1990년 5월부터 14년 5개월동안 총 690회 1만350명의 제주교도소 수용자에게 발치, 잇몸치료, 충치와 발치등의 무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주교도소는 이를 현금으로 환산할 경우 1억350만원정도가 된다고 밝혔다. 김씨는 또 자매를 맺고 제주교도소 교화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불우 수형자 12명과 수십차례의 상담, 200여만원의 영치금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경희대치대를 졸업, 김양근 치과의원을 개원해 있다. 부인 강의정씨와 1남2녀가 있다.

행정부문 우수상 김영수씨
행정부분 우수상에 선정된 김영수씨(43ㆍ제주시 오남동 77-1)는 제주시 문화체육과 소속 6급 공무원이다. 김씨는 공무원으로서 강한 책임감과 일을 발굴해 추진하는 진취적 태도가 수상자로 선정되게 된 동기가 됐다. 김씨는 제3회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주도했고, 이동 음악회를 통한 평생학습의 기회를 마련한 점 등도 공적으로 인정됐다. 또 제주시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도 인정을 받았다. 이중 ‘한 여름밤의 해변 축제’는 제주시가 축제도시를 발돋움한 계기가 됐다. 가족으로는 부인 김양애씨와 1남1녀.

교육부문 으뜸상 이용중씨
교육부문 으뜸상에 선정된 현직 교사인 이용중씨(47ㆍ제주시 화북1동 1950-18)는 교단에서 15년여 동안 학생들에게 조상의 얼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제주독립운동 유적지 탐방교육, 친환경 문화유산체험학습, 순국선열의 날 운동 등을 전개한 공적이 평가를 받았다. 순국선열의날 체험학습은 아이들에게 제주의 자긍심과 나라에 대한 긍지를 심어준 교육적 활동으로 전개됐다. 이 씨는 특히 지금까지 관심이 적었던 어린이 비만 예방과 치료활동을 주도하고 친환경우리농산물학교급식제주연대 집행위원장을 맡아 어린이의 건강관리에 힘쓴 점이 역시 인정받았다. 제주교대를 졸업했으며 부인 김명선씨와 2남이 있다.

행정부문 으뜸상 김진숙씨
행정부문 으뜸상에 선정된 북제주군 추자보건소에 근무하는 김진숙씨(41ㆍ제주시 용담1동264-7번지)는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방문해 건강관리를 해온 점이 수상자로 결정한 계기가 됐다. 김씨는 이들의 혈압 및 혈당을 체크해온 점과, 이동 목욕사업을 헌신적으로 해온 점들이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김씨는 특히 의료취약지역인 추자도에 근무하면서도 야간 및 공휴일 응급환잔 진료와 후송을 기꺼이 담당했으며 이런 사례들을 모아 자원봉사활동 사례집 발간도 했다. 한라대학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가족으로는 남편 000씨와 1남1녀가 있다.

행정부문 우수상 양규식씨
행정부문 우수상에 선정된 양규식씨(42ㆍ북제주군 애월읍 상가리 1092)는 북제주군 농업기술센터에 근무하는 공무원이다. 양씨는 24년동안 농업인후계인력육성업무 등을 계속해서 담당하면서 농촌 청소년 단체인 4-H회, 후계농업인, 전업농가, 농촌지도자회 육성과 농업인의 새로운 기술전파를 위한 친환경농업인대학운영, 농업인교육 출강등 농촌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양씨는 특히 전업농가 및 후계농업인 전원을 대상으로 특별지도기간을 설정 부실후계농업인, 이농, 적업전환자를 파악 11명에 대해 취소처리를 하는 등 남다른 농업인 관리에도 기여했다. 제주한라대학을 조업했고 가족으로는 부인 강순단씨와 2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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