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수애기배 국민생활체육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
20-22일 서귀포시국민생활체육센터 실내수영장서 열려

전국 수영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제5회 수애기배 국민생활체육전국마스터즈수영대회>가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국민생활체육센터 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2006년도부터 제주에서 상설 개최되고 있는 이번 대회는 제주도수영연합회(회장 김천대)가 주최․주관하고 제주도와 도생활체육회가 후원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개시․도 수영연합회 871명의 선수와 관계자․가족 429여명 등 모두 13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도별 참가인원을 보면 서울 42명을 비롯해 부산 36, 대구 18명, 대전 60명, 광주 14명, 울산 24명, 포항 24명 및 개별 참가자 21명, 그리고 제주에서 14개 동호회․632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 대회는 학생부와 성인부로 나눠 전국수영연합회 경기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학생부는 남․녀 유아부, 초등1․2, 초등3․4, 초등5․6, 중등부, 고등부, 성인부는 남․녀 19~24세, 25~30세, 31~36세, 37~42세, 43~48세, 49~54세, 55~60세, 61세 이상, 71세 이상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개인전은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50m․100m, 단체전은 계영, 혼계영 200m 경기가 진행되는데, 성별․그룹별 1개팀․4명이 출전하게 된다.

대회 개막식은 20일 오후 6시 서귀포시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21일 오전 9시부터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혼계영, 계영순으로 오후 5시30분까지 경기가 진행되며, 22일에는 올래길 트레킹 관광이 잡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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