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은 양돈장 건축물이 노후화됨에 따라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사육시설 개선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남군에 따르면 올해 양돈을 전문으로 하는 컨선팅업체의 컨설팅 경과 생산성 향상에 문제로 돌출된 양돈장 내부시설 등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저된 부분의 시설을 개선,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농가를 사업대상자로 선정했다.

특히 소방서나 전기안정공사 등 전기관련 전문업체의 전기안전 진단결과 전기시설 보완이 필요한 농가에 우선적으로 시설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남군은 지난 2000년부터 양돈장 사육시설개선사업을 추진, 관내 90 양돈논가에 대해 시설개선사업을 추진, 올해 8개 농가에 대해 22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남군은 양돈장 사육시설 개선사업이 완료되면 양돈업의 경영능력 평가지표인 연간 모돈 마리당 이유두수를 높일 수 있느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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