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시장 주변 하수관정비
동부관광도로 봉개지역도

제주시는 24일 동문 재래시장 활성화와 시장 환경개선 차원에서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내년말까지 동문시장 주변 하수관 2km를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는 이와 관련, 내년 1.4분기 중 공사를 시작해 내년말 이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번 하수관 정비사업의 경우 상거래 활동 및 시장 이용객들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장내부 공사의 경우 시장이 철시된 밤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진행키로 했다.

한편 제주시는 봉개 휴양림 등 봉개동 지역 관광지에서 발생하는 오수처리를 원활히 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들여 동부관광도로 명도암 입구 3가로에서 대기고 앞까지 하수관로 1.4km를 역시 내년말까지 정비키로 했다.

제주시는 이 일대 공사의 경우 동부관광도로 확장공사와 병행 실시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올해 130억원을 투입, 20Km의 하수관 정비사업을 벌인데 이어 내년 180억원을 들여 30km의 하수관 정비사업을 벌일 계획인데 제주시 하수도 보급률은 올해말 기준으로97.5%에 이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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