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새벽 1시께 제주시 도두동 사수포구 방파제 앞 바다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씨(53.제주시 노형동)가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우울증과 함께 생활고에 시달리며 왔다는 주변인들의 진술, 차량문이 잠긴 점 등을 미뤄 자살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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