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부정행위가 확대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는 이와 유사한 부정행위 가 전무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최근 일주일간 수험생을 비롯한 고교생과 재수생, 일부 학부모들을 상대로 첩보 수집을 벌인 결과 부정행위는 없는 것으로 전했다.

특히 경찰은 교육청과도 연계해 첩보를 벌였으나 이와 관련해 유사한 제보나 소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지난 일주일 간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으나 별다른 제보나 이렇다할 징후가 포착되지 않았다"며 "잠정적이지만 도내에선 부정행위가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수능 부정 행위 적발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민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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