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성금모금 시작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도내에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있다.
'희망 2005이웃사랑캠페인'은 '함께 해서 행복합니다'라는 주제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2개월 간 7억원을 목표로 신문, 방송 등을 통해 성금 모금을 펼쳐갈 계획이다.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이번 계획은 연간 총 10억 원을 모금한 뒤 중앙회 지원금 6억원을 포함, 총 16억원으로 △신규신청사업 3억 6천 만원 △기획사업 4억 원 △긴급지원사업 4억 3천 만원 △지정기탁사업 4억2천 만원을 배분할 계획이며 저소득층 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희망 2005이웃사랑캠페인'출범식이 오는 4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데 도내에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제주시청 어울림 마당에서 '사랑의 열매' 보급 발대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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