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방송환경도 디지털화, 위성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이제 제주방송인클럽이 바람직한 방송매체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일 오후 4시부터 뉴크라운 관광호텔 2층 세미나실에서는 2004 제주방송인클럽 토론회가 개최된다.
'방송통신 융합과 지역방송 발전방안'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1부 개회식과 토론회, 평가회 등 3부로 나뉘어 열린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정용준 전북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장기랑 KBS제주 편성제작팀장, 지용담 JIBS 제주방송 기술국장, 김영천 KCTV 기술국장, 최낙진 제주대 교수가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며 토론회 사회는 이문교 제주관광대학 교수가 맡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성균관대 교수인 이효성씨의 '방송통신 융합과 미래의 한국방송'을 골자로 한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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