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업체가 수능수험생을 유치할 경우 업체에게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수능수험생을 대상으로 제주관광을 유치할 경우 수능수험생 한 사람 당 3천원, 수능 수험생 동행자중 1사람에게도 3천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대입수험생을 증명할 수 있는 수험표 사본 및 항공권(선박포함) 사본이나 탑승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상품 판매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접수는 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실시한다.
지원금액은 수능 수험생 1인당 3천원, 수험생 동행자중 1명당 3천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액이 초과할 경우 예산범위에서 균등 분할 지원한다.

단 2개 업체 이상 참여한 공동상품은 1개 업체만 신청가능하며 육지부 여행사 및 도내 행사 여행업체가 이중 신청을 할 수 없다.
관광협회 관계자는 "공격적인 관광객 유인 전략으로 잠재고객을 창출하고 여행상품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