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현 제주도관광협회장이 한일경제인 대상을 수상했다.
11일 숙명여자대학교 제2창학관에서 한국토요타자동차와 매일경제신문사 후원으로 개최된 한일경상학회 총회에서 이회장은 그동안 대일경제 교류의 창구역할과 봉사활동을 통한 한일민간교류의 새 장을 연 점을 평가받아 한일경제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회장은 지난 30여년간 일본 정재계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일본 전문가일 뿐만 아니라 고베 지진당시 구호활동을 펼치는등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한일 민간교류의 새 장을 열어왔다.

이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작금의 경제현실을 타파하고 향후 우리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핵심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 육성과 인재양성이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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