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수부진 타개책 잇따라 시행

‘칠성로 축제’ 24일 대단원
제주시, 내수부진 타개책 잇따라 시행


제주시는 16일 내수 부진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공직자 및 공직자 가족들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 ‘칠성로 상권 되살리기 거리축제’가 열리는 칠성로 거리축제 메인 행사 때 1600여명의 공직자와 공직자 가족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동문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유료로 운영되고 있는 동문주차 빌딩을 쇼핑시간(2시간 이내)중 무료 개발할 방침이다.
제주시는 이와 함께 31일까지 YWCA등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메이드 인 제주’상품 구매촉진 운동을 전개하는 등 제주산 공산품 이용하기 시민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또 공무원 1600명간 서로 3만원 범위내에서 선물을 주고 받은 ‘선물 주고받는 날’을 오는 24일 성탄절 전날 지정, 시행키로 했다.
제주시는 이밖에 연말을 맞아 부서별 업무 연찬회를 관내 ‘호프집’에서 개최하는 한편 주 2회 ‘가족 문화나들이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이어 감귤 소비촉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외에도 내년도 사업예산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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