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도시 투자문제 등 소개

홍콩 유력언론이 제주국제자유도시를 집중 보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일 홍콩 ‘대공보’가 휴양형주거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취재기사를 실은데 이어 홍콩의 대표적 유력 언론사인 ‘명보’와 ‘홍콩경제일보’ ‘경제일주’등도 지난 9일부터 11일에 걸쳐 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한 심층기사를 잇따라 게재했다.

‘홍콩경제일보’는 9일자 재경면에 실린 ‘제주의 새로운 전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비행기로 불과 2시간 거리에 위치한 한국의 제주도에서는 지금 정부의 강력한 지지아래 장차 홍콩을 뛰어넘을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면서 선도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추진현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명보’는 성탄특집호의 세계 여행면에서 한국의 대표 관광지로 제주를 소개했다. 두 페이지에 걸친 이 기사에서 용머리 해안과 산방산등의 모습을 담은 컬러화보와 함께 청정 휴양관광도시로서의 제주 매력을 집중 조명했다.
‘경제일주’도 ‘제주도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이라는 제목으로 개발사업 추진현황과 투자유치 현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한편 개발센터 관계자는 “이런 홍콩언론의 관심은 개발센터가 지난 11월 추진한 홍콩 주요언론 현지 취재지원 결과로 앞으로도 해외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제주 및 개발사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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