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경영개선자금 특례보증의 보증기한 연장신청 기간이 연장돼 농어업인들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 될 전망이다.
1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제주센터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말로 종료될 예정이던 경영개선자금 특례보증의 보증기한 연장신청 기간이 올해 5월말까지 연장된다.
이번에 연기 신청할 수 있는 보증대상자는 2000~2001년도에 경영개선자금 특례보증부 대출금ㅇ르 받은 농어업인 중 농어가부채심사위원회에서 기한연장 대상자로 선정된 자이다.
이 대상자가 연기 신청할 경우 애초 대출일 기준으로 ‘2년거치 3년 분할상환’에서 ‘3년거치 7년 분할상환’으로 연기된다.
한편 도내 농어업경영개선자금 특례보증에 의해 지원된 자금은 754건에 341억원에 이르고 있다.
한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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