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집 사장 이정길과 러브라인 형성할 예정


우아한 여배우 박지영이 '농염한 가사관리사'로 변신한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日 원전 바다 750만배 요오드…우리 정부에 현황 설명 예정시아준수 출연할까?…'모차르트!' 앙코르 공연'DMZ풍경, 찬란한 슬픔의 색채'박지영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 제작 CJ E&M, ANNEX)'에서 '오현주' 역을 맡아 성유리와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지영이 맡은 '오현주' 역은 이혼 후 자식마저 남편에게 빼앗긴 상황에서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가사관리사가 되는 딱한 사정을 가진 여인.

하지만 말투며 행동이 천상 여자인 데다, 몸에 밴 농염함으로 인해 주인집 사장님인 장치국(이정길 분)과 사랑에 빠지며, 인생역전까지 노리게 된다.

박지영은 여자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성유리와 1번가 가사관리사 모임 '육쪽마늘'에서 만나 의기투합한다. 우아한 분위기로 인해 주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맡았던 박지영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연기변신을 하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있는 상황.

박지영의 소속사 측은 "영화 '하녀'에서 가사관리사를 거느리는 사모님으로 출연했다면, 이번에는 직접 가사관리사로 출연하는 만큼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 변신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맨스 타운'은 '가시나무새' 후속으로 오는 5월 11일 첫 방송된다.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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