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불화설...3개월 이혼숙려기간 불구 이혼

 

개그맨 양원경(43)과 배우 박현정(36) 부부가 결혼 13년 만에 결국 남남이 됐다.


지난해 12월 서울 가정법원에 협의이혼 서류를 제출했던 양원경과 박현정 부부는 3개월의 이혼 숙려기간을 가졌지만, 결국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이혼을 택했다.

결혼 13년차인 두 사람은 슬하에 12살, 9살의 두 딸을 두고 있다. 지난해 이혼 서류를 접수할 당시 “단순한 부부싸움일 뿐”이라며 원만히 해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지만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SBS의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하면서 부부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고 서로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인기를 얻었다. 특히 방송 당시 부부사이의 불화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털어놓고 해결하려는 의지가 보였던 만큼 이혼 소식에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CBS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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