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외로 중압갑 셌다…가수 본연의 일에 더 충실하고파”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의 멤버였던 가수 백지영이 자진 하차한다.


백지영 관계자는 “오는 5월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며 “최근 하차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백지영 측은 “지난 2년 이상 새 앨범을 준비해 왔다”면서 “앨범 작업 도중 섭외가 와 병행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프로그램 출연을 결정했지만 생각 외로 중압감이 세다 보니 앨범 준비를 한 동안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서 하차하는 것은 아쉽지만 앨범 스케줄을 미룰 수는 없었다"며 "가수 본연의 일에 더 충실하자는 뜻에서 하차를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5월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앨범 활동을 쉬는 동안 드라마 OST 등으로도 큰 인기를 얻었던 백지영은 막바지 녹음 작업과 안무 연습 등에 매진하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아울러 백지영이 빠진 '나는 가수다'는 오는 18일 녹화를 재개하며 5월 1일부터 다시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